요즘 코로나 19로 경제에 위기가 왔다가 그나마 어제 미국 시장은 약 3%가 오르고, 금일 한국 시장도 1% 정도 오른 후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생각을 해 보았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피터 린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공황은 하루에 11% 정도가 빠지고, 4~5개월 만에 40% 이상이 빠지는 게 공황이다."
그런데 피터 린치는 1987년 블랙먼데이까지만 경험했습니다.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도 금융위기, 2011년도 미국 신용등급 위기를 경험해보지 않아 공황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공황을 대비하고, 공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조던 김장섭 님은 2018년 10월에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큰돈을 잃고, 공황은 어떻게 왔고, 공황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는지 나스닥을 통해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스닥에 돈의 흐름이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나스닥 지수를 통해 1987년, 2000년, 2008년, 2011년, 2016년 2월, 2018년의 공통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나스닥 일간 지수가 -3%가 나오면 그다음부터는 빠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공황을 찾아보니 한 달 안에 -3%가 4번 이상이 뜨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위기 신호: 나스닥 지수 -3%, 한 달안에 4번 발생
조던 매뉴얼 1. 나스닥 지수 -3%가 한 번 발생했을 때 다 매도하라.
계산을 해 보았을 때 4번 뜨고 파는 것보다 1번 뜨고 파는 것이 훨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공황은 언제 마칠까요? -3%가 4번 이상 뜬 이후에 2달까지 -3%가 뜨지 않으면 공황이 끝나는 것을 발견되었습니다.
조던 매뉴얼 2. 나스닥 지수 -3%가 4번 발생한 이후 두 달 동안 -3%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으면 다시 매수하라.
예를 들어, 4월에 -3%가 4번 발생하고, 5-6월에 한 번도 발생하지 않으면 7월 첫 거래일에 다시 주식을 사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완전히 안전해진 주식시장에 다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 -3%가 발생해서 다 팔았는데 공황이 아닐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던 매뉴얼 2-1. 첫 -3%가 발생하고, 한 달 동안 한 번도 발생하지 않으면 다시 매수하라.
공황이 아닐 경우에는 -3%가 발생하고, 한 달 동안 한 번도 발생하지 않으면 다시 매수하면 됩니다. -3%가 2-3번 발생해도 한 달 안에 4번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한 달만 기다렸다가 매수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이 4월 9일인데, 오늘 -3%가 발생하면, 5월 9일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도 -3%가 발생하지 않으면 5월 10일에 다시 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조던 매뉴얼 3. TLT를 매수하라.
나스닥에서 -3%가 발생해서 다 매도했다면, 그 돈을 놀리는 것이 아니라 TLT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TLT는 간략하게 설명하면,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국채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이렇게 TLT를 매수했다가 한 달 동안 -3%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다시 1등 주식을 매수하면 됩니다.
조던 매뉴얼 3-1. 공황일 경우, 양적 완화하기 전에 다 매도하라.
이렇게 하면 남들은 공황 때 돈을 못 벌지만, 공황 때도 돈을 벌 수가 있습니다. 그럼 양적완화의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양적완화를 하게 되면 양적완화를 언제부터 하겠다는 발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양적 완화를 시행하기 전에 가지고 있던 TLT를 매도하면 되는 것입니다. 양적 완화 이후에는 달러를 들고 시기를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기가 되면 다시 1등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1등 기업에 투자하는 조던님의 투자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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