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S&P 500 하락 마감, 다우지수만 상승
1) 나스닥 지수 2.13% 하락 마감
간밤에 나스닥 지수가 2.13% 하락하고, S&P500도 0.94% 하락하고, 다우존스 지수만 0.04% 상승하며 미국 주식 시장이 마감했습니다.
2) 나스닥 종목들의 하락
그동안 나스닥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던 테슬라, 아마존닷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종목들의 하락으로 나스닥 지수도 하락으로 나스닥 지수도 하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애플을 제외하고는 모두 3% 이상씩 하락했네요.
어제 잠깐 잠에서 깼을 때 확인했을 때 애플은 상승하고 있었는데?
확인 결과 어제 애플은 400불 가까이 가며 신고가를 찍고, 하락 후 마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 마감 이후에는 다시 상승하여 빠진 것을 회복한 것으로 보이고요.
제가 애플 주주이고, 애플을 좋아하다 보니 다른 종목보다 애플에 더 애정을 가지고 살펴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가지고 있는데... 미안해 ~ 마소야~
3) 나스닥 지수 하락의 원인은?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440988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로나 19로 낮아진 기대보다 기업들의 실적이 더 양호할 것으로 보여 뉴욕증시는 장중에 상승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제가 잠에서 잠깐 깼을 때도 나스닥 지수, 다우 지수, S&P500 모두 상승하는 것으로 봤던 것 같은 기억이 나거든요(잠결에 봐서 확실치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랬던 뉴욕증시가 캘리포니아의 식당 실내 영업을 중단하고, 영화관과 술집도 문을 닫는다는 소식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재개방 후퇴에 대한 경제 악영향을 예상하며 나스닥 지수, S&P500 등 뉴욕증시를 하락으로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정말로 재봉쇄가 시작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4) 미국 연방정부 재정적자 1000조 원 돌파, 역대 최대
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441009
미국의 연방 정부는 6월 재정적자가 1,000조원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 재정적자가 불어난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에게 기존 실업수당에 주 600불을 추가로 지급하고, 중소기업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급여보호프로그램을 가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이번 회계연도 전체 적자는 3조 7,000억 불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의 1조 4,000억 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이러한 상황에도 증가한 미국 주식들
이와 중에도 증가한 미국 주식들이 있습니다.
바로 제약회사들인데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각각 4.08%, 10.55% 올랐습니다.
이 회사들의 주가가 오른 이유는 코로나 19 백신 후보가 FDA의 신속 승인 대상으로 지명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은 미국이 그만큼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 또한 나타내 보여준다고 해석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6) 마치며...
일주일의 첫 시작이 뉴욕 증시의 하락 소식이고, 미국의 재봉쇄 소식이라 이번 주 뉴욕증시가 어떻게 흘러갈지 잘 지켜보며 대응을 해야겠습니다.
나스닥이 3% 이상 빠지면 조던 매뉴얼대로 대응할지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고요.
조던 매뉴얼과 관련된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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