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토스뱅크를 만들지 않으면 손해인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이용하기 시작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으로 잘 옮겨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한 은행을 사용하면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 몇 년 동안 그 은행을 사용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증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증권사를 이용할지 오랜 시간에 걸쳐 고민하고 분석한 이후에 한 증권사에 자리 잡고 계속해서 그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이용하던 은행이나 증권사를 이용함으로 내가 계속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떨까요? 정들었던 은행을 이제 그만 놓아주고 새로운 은행을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 토스 뱅크를 이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왜 토스 뱅크를 이용해야 하는지 크게 5 가지 이유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이유들로 인해 국민은행에서 카카오뱅크로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토스 뱅크로 주계좌를 옮겼습니다.

 

 

1. 매일 캐시백 지급(월 최대 40,300원)

지난 달 실적과 상관없이 매일 사용하는 즉시 캐시백을 지급해 줍니다. 토스 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여 토스 뱅크에서 결제 금액이 빠져나갈 때 바로 캐시백이 지급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캐시백이 지급될까요? 다음의 5개의 영역에서 3천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원씩 캐시백이 지급됩니다(단, 모든 해외 결제는 무제한 3% 캐시백이 지급됩니다). '나는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안 된다. 난 하루라도 편의점에 안 가는 날이 없다. 나는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나는 패스트푸드 마니아이다. 나는 택시를 자주 탄다' 하시는 분들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1)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때

다음의 커피전문점을 이용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폴 바셋, 블루보틀, 할리스, 엔제리너스, 파스쿠찌, 탐앤탐스

2) 패스투푸드점을 이용할 때

버거킹, 맘스터치, 맥도널드, 쉐이크쉑, 롯데리아

3) 편의점을 이용할 때

CU, GS25

4) 택시를 이용할 때

일반택시 현장결제, 카카오 택시, 타다, UT, 마카롱

5)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 기능으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단, 대중교통은 300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최대 100원의 캐시백이 지급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캐시백이 들어오기까지는 1-5일이 소요됩니다.

 

위의 5개의 영역에서 매일 한 번씩, 월 최대 40,3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2022년 6월 30일까지만 적용되니 빨리 신청해서 함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 이런 경우에는 캐시백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각종 수수료나 이자,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구입 혹은 충전 금액, 현금인출금액, 연체료 등
• 캐시백을 받은 결제 건이 취소되면 해당 캐시백은 결제계좌에서 빠져나갑니다.
• 간편 결제(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 등)로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용 매출이 접수된 시점에 카드가 해지된 상태라면 캐시백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 백화점, 할인점, 아울렛, 쇼핑몰, 공항, 호텔, 리조트, 철도역사, 푸드코트 등에 입점한 임대매장에서 결제한 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오프라인 현장 결제한 내역만 캐시백이 지급되며, 배달앱 등 온라인에서 주문한 내역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해외 결제 건

• 토스 앱 → 홈  → 소비 → 토스 뱅크 카드 → 상세내역에서 "해외 결제" 표시가 있는 결제금액에 대해서만 캐시백이 제공됩니다.
• 해외 일시불에 대한 캐시백은 국제브랜드 수수료 1%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건당 $0.5)가 제외된 원화 환산금액을 기준으로 제공됩니다.
• 항공, 호텔, 숙박, 렌터카 등 여행 관련 가맹점은 카드 승인시점에 결제 요청금액이 지급 정지되었다가 최종 결제되는 시점에 캐시백이 제공되며, 최대 한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 호텔스닷컴, 아고다 등에서 원화로 결제 시 국내 가맹점으로 분류되어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결제했다가 취소(혹은 부분 취소)하면 원화 환산 취소 금액의 3%가 계좌에서 다시 출금되며, 취소 시점의 환율에 따라 지급된 캐시백 금액과 출금되는 금액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쌓이는 통장

제가 카카오 뱅크에서 토스 뱅크로 넘어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정해진 기간 없이 하루만 넣어도 1억 원까지 연 2% 금리가 적용되며, 1억 원이 넘는 경우, 1억이 넘는 금액만 연 0.1%의 금리가 적용되며, 모든 금리는 세전 금리입니다.

(카카오 뱅크의 경우 입출금통장은 연 0.10%)

이자지급방법

이자는 매월 세 번째 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하여 토요일에 이자가 지급됩니다.

이자계산방법

이자지급일(매월 세번째 주 토요일)부터 다음 이자지급일 전일(매주 세번째 주 금요일)까지 매일 계산한 이자를 합산하여 이자지급일에 지급됩니다.

* 매일의 이자: 금액 구간에 해당하는 매일의 최종 잔액 x 금액 구간별 적용 금리 / 365

3. 이체 수수료 무료

일반적으로 타행 간 이체를 진행할 경우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고 있지 않는 경우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토스 뱅크는 이체 수수료 무료의 조건을 달성할 필요 없이 토스 뱅크를 이용하는 모두에게 이체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 입출금 수수료 무료

은행 및 편의점에 있는 ATM기를 통한 입출금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5. OTP 기능

따로 OTP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토스 뱅크 카드를 휴대폰에 대면 OTP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OTP 기능은 NFC를 지원하는 휴대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OTP 기능 사용 가능 휴대폰 기종

아이폰

iOS 13 이상, 아이폰 7 이상

안드로이드폰

• 토스 앱: 버전 5.31.1
• 가능한 OS: 안드로이드 9 이상
• 필요한 NFC 모드: 기본 모드

• 안드로이드에서 NFC 기능 확인하는 방법

1. 휴대폰에서 설정을 연다.
2. 검색에서 NFC를 입력한다.
3. NFC를 탭 하여 사용 설정하기(카드 모드 & 기본 모드)

단, 화웨이 등의 휴대폰은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며, 오래된 휴대폰의 경우 NFC를 지원하더라도 인식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지금 당장 토스 뱅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손해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번외로 토스뱅크를 사용하신다면 토스 증권도 개설해서 환테크를 할 때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환전 우대율이 95%인데, 제가 그전에 이용하던 대신증권도 환전 우대율이 95%였으나 대신증권보다 토스 증권의 환전 우대율이 더 높았습니다. 동일한 환전 우대율 95%인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실제 기준으로 하는 환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