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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50 안경점, 정말 쌀까? 오늘 일을 하다가 사다리에 부딪쳐 안경이 날아갔어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는데, 사다리에 부딪친 충격으로 안경테가 부러졌습니다. 급한대로 테이프로 응급처치를 하고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안경을 맞춘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안경이 부러져 슬픕니다. 안경알은 살리고 테만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어느 안경점을 찾아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예전에 길에서 받았던 전단지가 떠올랐습니다. 안경점이 2층에 있는데 그 이유는 저렴하게 안경을 공급하기 위함이라고 했거든요. 휴대폰 사진첩을 찾아보니 다행히 전단지를 찍어놨던 사진이 있었습니다. '으뜸50'이라고 지도앱에서 검색해보니 저희 집에서는 2호점보다 1호점이 더 가까워서 1호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1호점은 2층도 아니고 3층에 안경점이 있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꼬불꼬불한.. 2017. 8. 7.
풀무원 가쓰오 메밀냉소바 얼마 전 마트에 갔는데 풀무원에서 나온 메밀냉소바가 세일중이었습니다. '메밀냉소바?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라면을 먹기엔 너무 덥고 이거 한 번 먹어봐야겠는데~'란 생각으로 얼른 집어와서 계산했습니다. 이제보니 면이 튀기지 않은 면발이었네요. 생면식감이라 무척 기대가 됩니다. 면이 양이 좀 많아보이죠? 1개가 아니라 2개라서 그렇습니다. 1개론 양이 안 찰 것 같아서요. 한창 먹을 땐 라면을 혼자 3개씩 끓여먹기도 했습니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면서 생으로 반 개를 먹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도 계속 익었나 확인하면서 먹다보면 정작 다 끓고나면 면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넌 라면을 진짜 인스터트로 먹는다'고 했었습니다. 다시 냉소바 이야기로 돌아와서, 면을 삼고, 액상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물에.. 201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