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균 12,000보를 걸으니 발이 아프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신발들은 어떤 신발을 신어도 발이 아프다.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디자인만 예쁜 신발이 아닌 발이 편한 신발도 있을까?
식당의 본질은 음식의 맛이다. 식당의 디자인은 본질이 아니다.
그런 것처럼 신발의 본질도 디자인이 아니라 편함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신발들은 발이 아프다.
하루 8시간 정도를 계속해서 걷기 때문에 발이 아픈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은,
발이 편안한 그런 신발이 있을까?
그런 신발이 있다면 신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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