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남들이 '너 이거 잘해'라고 해 줘도 자기가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을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것을 갈고 닦으려고 하지 않는다. - 팟빵, 사고혁신 연구소, '상상민박 21화' 중에서 ]
이 방송을 듣고 재능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재능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는 어떤 재능을 발견하길 바라고 있는지?
나는 사람들의 안에 잠재되어 있는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계발하여 다른 사람의 밑에서 그 사람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바란다.
생각을 정리하고 보니 내가 발견하길 원하는 재능은 단순히 '나 이거 잘해' 정도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 재능은 내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이어야 한다.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재능이어야 한다. 그 재능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은 누군가가 내 재능을 필요로 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 필요에 의해 돈을 지불할 정도의 재능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그리고 내가 발견하고 싶었던 재능은 이러한 것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재능으로 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면서도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나는 그것을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도움을 준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추구하는 것일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 위치에서 그 사람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도 내가 도움을 필요로 했고, 그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의 도움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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