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들을 관찰하던 중에 코로나 19에도 꾸준히 오른 종목들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제가 관찰하기 시작한 후로부터의 변화이기 때문에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1. Nio Inc Class A ADR(NIO)
제가 관찰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니오입니다.
무려 232.16%가 올랐습니다.
6월 1일부터 관찰하기 시작했으니 단 기간에 가장 많이 오른 셈입니다.
전에 니오에 관해 글을 적었던 적이 있는데, 니오는 중국 전기차 회사입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는데, 니오는 배터리 교체 쪽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배터리 교체 모델을 선보였다가 지금은 급속 충전 쪽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니오는 어제도 14.86%가 올랐으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 Tesla Inc.(TSLA)
두 번째 종목은 테슬라입니다.
첫 번째, 두 번째 모두 전기차 종목이네요.
테슬라는 제가 관찰하기 시작한 시점(4/8)부터 153.24%가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얼마 전 시가총액으로 토요타를 앞지르며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제가 접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테슬라가 1위였습니다.
테슬라도 1.33%가 올랐으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3. eBay Inc.(EBAY)
세 번째는 이베이가 89.62%가 오르며 차지했습니다.
이베이는 코로나19에도 고용을 늘린 미국 기업들에서 소개를 했었는데요.
이베이는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입니다.
이베이는 처음에 경매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미국뿐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1년 옥션의 최대 주주가 되어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9년에는 인터파크로부터 지마켓까지 인수했습니다.
제가 도서상품권을 구매할 때 자주 이용하는 G9도 이베이 코리아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베이도 1.48%가 올랐으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골드만삭스에 의하면 미국의 40%의 지역이 경제 재개 중단 및 재봉쇄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이베이의 주가 상승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Lowe's Cos.(LOW)
네 번째는 로우스가 56.91% 오르며 차지했습니다.
로우스도 이베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에도 고용을 늘린 기업으로 소개했었는데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격언이 예외가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종목 모두 뉴스를 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지켜본 결과 이만큼 올랐기 때문입니다.
로우스는 집을 수리할 때 필요한 공구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홈디포가 건축 자재를 판매하는 1위 업체라면 로우스는 2위 업체인데요.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쇄령까지 내려져서 외출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인테리어들을 하게 되며 수해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로우스는 0.55% 하락 마감했습니다.
제가 관찰하던 종목들 중에 코로나19에서도 주가가 40% 이상 오른 종목들을 간단하게 살펴보고 가려고 했는데 어떤 기업들인지 적다 보니 글이 좀 길어지네요.
5위부터는 내일 더 짧게 소개하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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