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1 코로나19를 보며 배우는 인간의 심리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와 불안감이 상당하다. 약국과 편의점마다 "마스크 품절"이라는 글귀가 붙어있고, 길에는 약 90% 이상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지하철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매일 아침 출근 길에는 긴급재난문자가 날아온다. 길을 가다 중국말이 들리기라도 하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경계태세가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국에는 "마스크 품절"이라는 문구에 이어 손소독제 품절"이라는 문구도 추가되었다. 대한민국에서 미세먼지가 없는 날을 만나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맑은 하늘 아래에서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수고로움을 겪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가 정말 이 정도로 무서운 질병인가? 우리가 이렇게까지 겁먹어야 하는 걸까? 그래서 숫.. 2020.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