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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이야기/세븐스플릿

코로나 19에도 고용을 늘린 기업들의 주가는?

by 호어 2020. 4. 20.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고용 악화로 실업률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늘린 기업들을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 19에도 고용을 늘린 미국 기업들

 

코로나 19 속에서도 고용을 늘린 기업들은 어떻게 됐을까?

많은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고용을 늘렸다는 것은 코로나 19 가운데서도 매출이 증가했거나 전망이 좋았을 것이라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코로나 19 속에서도 고용을 늘린 기업들의 주가는 어떻게 변할까?

그리고 위에 소개한 기업들 중 몇몇 기업들을 세븐스플릿 실험실에서 관찰해 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세븐스플릿 실험실에서 관찰해 본 결과 8개의 종목 중에서 7개의 종목이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7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2.67%입니다.

CVS 헬스의 경우에도 목표 수익률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만약 매도하지 않고 지금까지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만약 위 종목들을 목표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그냥 보니 한눈에 안 들어와서 매도를 했을 때보다 수익률이 높아진 종목은 빨간색으로, 매도했을 때보다 수익률이 낮아진 종목은 파란색으로 표시를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CVS 헬스는 매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어서 따로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매도했을 때보다 더 떨어진 종목이 2 종목 나머지 5 종목은 매도를 진행한 이후보다 더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VS 헬스를 제외한 종목들의 평균 수익률은 16.73%로 세븐스플릿 실험실 평균 수익률인 12.67%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고용을 늘린 기업들이 확실히 주가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코로나 19와 같은 상황이 온다면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종목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실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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