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또 하락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측치보다 높게 나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미국 3대 지수 하락
- 다우지수: -1.02%
- S&P 500: -1.65%
- 나스닥: -3.18%
다우지수, S&P 500, 나스닥 모두 하락을 보였으며, 또한 모든 지수가 52주 최저가를 갱신했습니다. 나스닥은 5월에 들어 세 번째 -3%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시 공황오나?
조던 매뉴얼을 만든 김장섭님은 역대 공황들을 분석하며 "나스닥 -3%"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종가기준으로 한 달에 나스닥이 -3%이상 빠지는 날이 4번 발생하면 공황이 온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공황도 이 나스닥 마삼 법칙에 의해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날짜 | 나스닥 변동률 |
2020년 03월 27일 | -3.79% |
2020년 03월 20일 | -3.79% |
2020년 03월 18일 | -4.70% |
2020년 03월 16일 | -12.32% |
2020년 03월 12일 | -9.43% |
2020년 03월 11일 | -4.70% |
2020년 03월 09일 | -7.29% |
2020년 03월 05일 | -3.10% |
2020년 3월 5일을 시작으로 2주 만에 4번의 나스닥 -3%가 떴으며, 3월에만 나스닥의 -3% 이상의 하락이 8번이나 있었습니다.
5월 3번째 나스닥 -3% 이상 하락
5월에 들어와서 나스닥이 -3% 이상 하락한 날을 표기했습니다.
날짜 | 나스닥 변동률 |
2022년 05월 11일 | -3.18% |
2022년 05월 10일 | 0.98% |
2022년 05월 09일 | -4.29% |
2022년 05월 06일 | -1.40% |
2022년 05월 05일 | -4.99% |
2022년 05월 04일 | 3.19% |
2022년 05월 03일 | 0.22% |
2022년 05월 02일 | 1.63% |
5월 2주차인데 벌써 나스닥 -3%가 3번이나 떴습니다. 묘한 기시감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공황 때도 나스닥 -3%가 떴던 날이 5일, 9일, 11일이었습니다. 나스닥이 또 -3%가 뜨면 공황의 시작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애플 -5.18% 하락
애플이 -5% 이상 하락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일인데 5월에만 벌써 2번의 -5% 하락이 발생했습니다.
날짜 | 애플 변동률 |
2022년 05월 11일 | -5.18% |
2022년 05월 05일 | -5.57% |
지난번에 -5%가 빠졌을 때도 매수를 진행했듯이 이번에도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애플 매수
- 주식 종목: 애플(AAPL)
- 세븐스플릿: 4
- 매수일: 2022. 5. 11
- 매수단가: 152.52
1번 대비 -11%가 넘게 빠져서 4번에서 매수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프리장에서는 애플이 오르고 있어서 매수에 실패했었습니다. 그런데 장이 시작되고 초반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매수가 진행되었으며, 매수가 진행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가가 빠져 매수한 이후에도 주가가 꽤 빠졌습니다.
애플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 2위로 밀려남
이렇게 계속되는 주가 하락으로 인해 애플은 전 세계 시가총액 순위 1위를 사우디 아람코에게 내어주게 되었습니다. 애플과 사우디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무려 천 조원이나 차이가 났는데 유가 상승으로 인해 사우디 아람코의 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애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중국의 봉쇄, 인플레이션 등 여러 이유로 인해 계속 가격이 떨어져서 결국 천 조원의 간격이 메워진 것입니다.
아쉬운 점
결국 5월 중에 또 나스닥이 -3% 이상 빠지면서 공황이 발생하고, 애플의 주가가 또 하락하면 애플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발생할 수도 있을텐데 더 이상의 달러가 없어 애플을 추가 매수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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