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페이스북 캡처)
롯데리아에서 아재버거가 출시됐을 때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이 후덜덜해서 아직 한 번도
못 먹어봤거든요.
(단품이 6,300원)
그런데 오늘 아침
아주 반가운 소식이
카톡으로 날아왔어요.
(롯데리아 카톡 플러스친구 캡처)
아재버거 1,000만개 돌파기념으로
오늘부터 딱 3일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는 거예요.
어머 ~ 이건 나를 위한 행사다!!
(롯데리아 카톡 플러스 친구 화면 캡처)
행사기간, 행사시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점심시간에
롯데리아로 향했습니다.
두근두근두근~
아재버거의
고운 자태가 보이시나요?!
버거가 생각보다 꽤 크더라고요.
열심히 눌렀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롯데리아 아재버거 간단평>
1. 달달한 소스
역시 롯데리아 버거는 소스맛이죠!!
달달한 걸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아할 맛이에요.
대신 달달한 소스 덕분에
호주청정우의 고기맛은...ㅠ
식감은 느껴졌어요.
저는 데리버거나 불고기 버거의
소스가 더 좋아요.
(개취니까요 ~ >_<)
2. 부드러운 빵
와 ~ 역시 브리오쉬번은
정말 부드러워요!!
아재버거의 빵은
롯데리아의 일반적인
빵들과 달리
촉촉한 브리오쉬번이
들어가는데요.
역시 빵은 브리오쉬번이죠!!
브리오쉬번 만세~~
3. 내가 사랑하는 치즈
사진에서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호주청정우로 만든 패티 위에
치즈가 한 장 올라가 있어요.
덕분에
처음 한 입을 베어물었을 때
치즈의 식감과 향이
반겨주는데 ~
아주 칭찬해!!
4. 많은 양의 양배추
그리고 적은 양의 양파
아재버거 사진에 보면
양파가 많아보이는데
실제로는 거의 없어요.
저는 아예 없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양파 맛이 느껴져서
양파가 들어있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저에겐 딱이었던
양파의 양!!
버거킹의 버거들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가는데
난 불맛을 원해
와퍼를 먹었을 뿐인데
와퍼를 먹고 난 후
양파 향이 계속해서
느껴질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양파가 적게 들어간 걸
좋아하는데
아재버거는
양파의 양이
아주아주
적절해서 좋았어요.
그에 비해
풍성한 양배추로
식감은 두 배!!
<그래서 총평은?>
적당한 양파의 양,
부드러운 브리오쉬번과
식감을 살려주는 양배추
그리고 조금은 안타까운
호주산 청정우 패티
한 번쯤은 맛 볼만 하나
자주 사먹기엔 가격대가...
(할인이 안 된)
이 가격이라면
난 와퍼 세트를 먹겠소~
(개취니까요 ㅋㅋㅋ)
아직 롯데리아의 아재버거를
먹어보지 못한 분들은
행사가 18일까지니까
빨리빨리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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