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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이야기/다우의 개

보잉_미국주식 고배당 우량주(feat. 다우의 개)

by 호어 2020. 6. 10.

미국주식 고배당 우량주 다우의 개에 속하는 보잉(BA)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보잉은 어떤 회사인가요?

항공기 제조업체의 양대 산맥이 있습니다.

하나는 유럽의 에어버스이고, 나머지 하나는 미국의 보잉입니다.

보잉은 1916년 윌리엄 보잉에 의해 설립되어 세계 1, 2차 대전을 통해 고속 성장을 했습니다.

적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혹은 영화에서 봤을 아파치라는 공격용 헬기가 바로 보잉의 작품입니다.

1958년에는 보잉 707의 성공으로 제트 여객기 시대를 열었습니다.

에어 포스 원이라 불리는 미국 대통령 전용기도 보잉의 작품입니다.

이렇게 보잉의 사업은 군사와 우주 관련 사업을 하는 방위산업과 민간 항공기를 제작하는 항공 산업으로 나뉩니다.

보잉의 어려움

보잉 737 MAX 이륙 금지 조치

최근 보잉은 737 MAX의 연이은 추락으로 이륙 금지 조치가 취해졌고, 수많은 항공사들과 정부들은 이 항공기 운행을 금지시켰으며, 완성된 기종들은 인도 금지가 되었습니다.

보잉 본사에서도 737 MAX의 생산을 임시 중단하게 되었고요.

 

코로나 19로 인한 항공 산업 마비

거기에 코로나 19가 터지는 바람에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레 항공 산업에 마비가 오고 보잉 또한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로 인해 8년 동안 배당을 성장시켜 오던 보잉은 배당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을 내리고, 1만 2000여명의 인원을 감축하기도 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회복세

최근 보잉의 주가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일 95.01달러를 찍으며 2013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는데 어제(6월 9일) 종가가 216.74달러였으니 약 120% 넘게 오른 것입니다.

하지만 52주 최고가 대비 아직 약 40% 낮은 주가이긴 합니다.

 

이상 세븐스플릿 실험실에서 관찰하고 있는 종목 중에 보잉이 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어서 기념으로 보잉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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