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목표주가 2,322불
테슬라의 목표주가가 상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조던님 같은 경우엔 테슬라를 애플에 비교하더군요.
저도 조던님 생각에 동의하는데요.
왜냐하면 애플도 그렇고 테슬라도 그렇고 자신만의 생태계를 만든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생태계를 만들면 강력해지게 됩니다.
거기에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가 더해집니다.
애플도 최근에 맥에 자체 개발한 칩을 넣기로 하면서 인텔과 결별을 선언했었는데, 테슬라도 엔비디아와 결별하면서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와 손을 잡고 테슬라를 잡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제품과 애플의 제품을 함께 쓰면서 느꼈던 점이 애플은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다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그에 반해 안드로이드 진영의 제품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라는 소프트웨어와 자신들이 만든 하드웨어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애플에 비해 최적화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애플의 제품이 안드로이드의 제품보다 스펙이 떨어져도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고 느껴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테슬라가 강력해 질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조던님의 말처럼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경쟁구도가 이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경쟁구도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테슬라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
파이퍼 샌들러의 알렉산더 포터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939불에서 2322불로 상향조정했는데요.
서론에서 이야기했던 것에서 느낌을 받으셨을지 모르겠지만,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생각보다 빠른 주가 상승과 소프트웨어가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차량 인도가 단기 추정치를 올린 핵심 동인이라면, 소프트웨어는 목표주가를 움직인 가장 큰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더 많은 고객이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기로 선택한다면 30% 이상의 총마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직접 테슬라를 매수하기엔 겁이 난다면?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급격한 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테슬라에 진입하는 진입장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몇 가지 가설들(이하 실험실)을 세우고 수익률을 비교하고 있는데, 수익률 상위에 있는 실험실에는 거의 대부분 테슬라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테슬라만 단독으로 가지고 있는 실험실의 수익률이 가장 높고요.
고로 테슬라를 직접 사기에는 부담이 있다면 테슬라를 포함하고 있는 ETF를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테슬라를 포함하고 있는 ETF들
1. ARKK
ARKK의 테슬라 비중은 11.66%입니다.
2. MGK
MGK의 테슬라 비중은 0.98%입니다.
3. FPX
FPX의 테슬라 비중은 4.3%입니다.
4. SFY
SFY의 테슬라 비중은 1.38%입니다.
테슬라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대한 소식은 미국주식에 미치다의 이항영 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ETF와 관련된 내용도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고요.
영상을 직접 보길 원하신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_Q15dnuJP6w
테슬라 주가 상향과 관련된 내용만 보길 원하신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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