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9월 첫날 상승 마감
9월 1일 다우지수는 0.76% 오른 2만 8645.7포인트, 나스닥은 1.39% 오른 1만 1939.7포인트, S&P500 0.75% 오른 3526.65포인트를 기록하며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9월의 시작이 좋네요.
뉴욕증시 | 변동률 | 비고 |
다우지수 | 0.76% | |
나스닥 | 1.39% | 사상 최고치 경신 |
S&P500 | 0.75% | 사상 최고치 경신 |
1. 9월 미국주식 시가총액 순위
9월에는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습니다.
테슬라가 주식분할을 한 이후에도 상승하며 시가총액 순위가 더 올랐습니다.
우선 1-10위까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주식 시가총액 순위 1-10위
시가총액 1위 애플(AAPL)
시가총액 1위인 애플은 주식분할 이후에도 이틀 연속 3%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JP Morgan은 애플의 목표 주가를 115불에서 150불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애플의 위치
2020년 2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애플이 34.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화웨이(12.6%)와 샤오미(11.8%) 그리고 삼성(8.3%)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성장률로 보면 화웨이가 58%로 가장 높았으며, 애플은 25.3%로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2위 아마존(AMZN)
시가총액 2위인 아마존은 1.40% 오른 3499.12불을 기록했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테슬라와 애플이 주식분할을 하며 과거 주식분할의 이력이 있던 아마존에 대한 주식분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은 뉴욕 브루클린에 첫 배달 전용 상점으로 WholeFoodsMarket을 오픈했습니다. 이 새로운 매장에서 일하기 위해 수백 명의 직원을 채용했으며, 이 매장은 브루클린 지역만 배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두려워 하는 고객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함이며, 아마존은 식료품 배달 부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식료품 판매량은 2분기에 3배가 되었습니다.
시가총액 3위 마이크로소프트(MSFT)
시가총액 3위인 마이크로소프트는 0.77% 상승한 227.27불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의 자리를 탈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아마존에 2위를 내줬네요.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인수가 잘 진행되면 좋을 텐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총액 4위 알파벳 C(GOOG)
시가총액 4위인 알파벳 C는 1.62% 상승한 1660.71불로 장을 마감했으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시가총액 5위 알파벳 A(GOOGL)
시가총액 5위인 알파벳 A는 1.57% 상승한 1655.08불로 장을 마감했으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알파벳도 애플과 테슬라처럼 사람들이 주식 분할을 하기를 기대하는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알파벳이 상장을 하고 난 후에 알파벳 A와 알파벳 C로의 분할이 있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분할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알파벳 C는 우선주의 역할을 합니다. 의결권이 없는 것이죠. 특이한 점은 일반적으로 우선주와 보통주와의 가격에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알파벳은 주가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차이가 무척 큰 주식이 버크셔 해서웨이입니다. 버크셔는 A주는 한 주당 가격이 32만 7440불로 한화로 약 3억 8천만 원 정도 합니다. 그에 반해 버크셔 B 주는 218.55불 정도 하죠. 한화로 약 25만 원 정도입니다.
시가총액 6위 페이스북(FB)
시가총액 6위인 페이스북은 0.76% 상승한 295.44불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7위 알리바바(BABA)
시가총액 7위인 알리바바는 3.82% 상승한 298.00불로 장을 마감했으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알리바바는 미국주식 시가총액 1-20위 안에 있는 유일한 중국 기업인데요.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미국 주식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3.82%나 상승했고, 8월 변동률도 18.72%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시가총액 8위 버크셔 해서웨이(BKR-B)
시가총액 8위인 버크셔 해서웨이 B는 0.23% 상승한 218.55불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9위 버크셔 해서웨이(BRK-A)
시가총액 9위인 버크셔 해서웨이 A는 0.04% 하락한 32만 7440불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10위 테슬라(TSLA)
시가총액 10위가 된 테슬라는 장 시작을 502.29불로 전날보다 높은 금액으로 시작했으며 장 중에 최고가인 502.49불을 달성했었으나 4.69% 하락한 475.05불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50억 달러의 유상증자 소식에 의해 하락을 보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순위 | 종목 | 변동률 | 비고 |
1 | 애플(AAPL) | 3.98% | 최고가 경신, JP Morgan 애플 목표 주가 상향 조정($115→$150) |
2 | 아마존(AMZN) | 1.40% | 최고가 경신 |
3 | 마이크로소프트(MSFT) | 0.77% | |
4 | 알파벳 C(GOOG) | 1.62% | 최고가 경신 |
5 | 알파벳 A(GOOGL) | 1.57% | 최고가 경신 |
6 | 페이스북(FB) | 0.76% | |
7 | 알리바바(BABA) | 3.82% | 최고가 경신 |
8 | 버크셔 해서웨이(BRK-B) | 0.23% | |
9 | 버크셔 해서웨이(BRK-A) | 0.04% | |
10 | 테슬라(TSLA) | 4.69% | 최고가 경신 |
2) 미국주식 시가총액 순위 11-20위
시가총액 순위 11-20위까지는 대략적인 것들만 위주로 살펴보고 표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가총액 12위 월마트
시가총액 12위인 월마트의 주가가 인상 깊습니다.
윌마트의 주가가 6.29% 상승하며 147.59불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시가총액 1-20위 중에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최고가도 경신했습니다.
월마트의 주가가 이렇게 상승한 이유는 월마트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보입니다.
월마트는 '월마트+'라는 서비스를 통해 4,700개의 매장에서 무료배송을, 2,700개의 매장에서 당일 배송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결제를 할 수 있고, 제휴사의 주유소에서 갤런당 5센트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만약 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하는 틱톡 인수가 성공하면 월마트의 주가는 더 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순위 | 종목 | 변동률 | 비고 |
11 | 비자(V) | 0.64% | |
12 | 월마트(WMT) | 6.29% | 최고가 경신, 시가총액 1-20위 중 가장 높은 상승률 |
13 | TSMC(TSM) | 2.92% | |
14 | 존슨앤존슨(JNJ) | 1.23% | |
15 | 마스터카드(MA) | 0.36% | |
16 | P&G(PG) | 0.11% | |
17 | 엔비디아(NVDA) | 3.34% | 최고가 경신 |
18 | 홈디포(HD) | 0.32% | |
19 | JP모건(JPM) | 0.05% | |
20 | 유나이티드헬스(UNH) | 0.09% |
'미국주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증시, 다시 회복되는 것일까? (0) | 2020.09.10 |
---|---|
미국증시, 애플 테슬라 등 기술주 및 대부분의 하락 (0) | 2020.09.04 |
애플, 테슬라 주식분할 이후에도 상승 (0) | 2020.09.01 |
빅5 중 마이크로소프트 나홀로 상승 (0) | 2020.08.28 |
나스닥 최고가 갱신 외 뉴욕증시 상승 소식 (0) | 2020.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