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브이라이브와 빅히트의 위버스가 위버스컴퍼니로 통합된다는 소식입니다.
네이버는 위버스를 운영하는 빅히트의 자회사 비엔엑스의 지분의 49%를 투자하며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빅히트에 넘기게 됩니다.
국내에서 팬덤을 가지고 경쟁하기 보다는 국내에서 힘을 합쳐 전 세계를 무대로 삼고 경쟁력을 높이고 영향력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인데요.
팬덤 문화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브이라이브와 위버스를 들어는 봤기에 네이버와 빅히트의 이번 합동 작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국뽕에 취할 수 있게 좋은 성과들을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이참에 미국 주식시장에도 진출해주면 참 좋을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빅히트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하지 않은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이 무척 많으니 국내 주식시장보다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느낀 건데, 중국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들이 꽤 되는데(알리바바, 니오 등 225개) 한국은 9개밖에 안 되네요.
혹시 궁금한 분들을 위해 미국시장에 상장된 우리나라 회사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시가총액 순으로 정리해 보았는데요.
포스코, SK텔레콤, KB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등이 있네요.
오 ~ KB금융그룹이 있었군요.
국민은행이 제 주 사용 은행인데, 이참에 미국에 상장된 KB 주식 좀 사야 하려나요.
어제 미국주식 시장에 조정이 와서 마침 딱 다 세일에 들어가 있기도 한데...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네이버와 빅히트의 이번 합작이 좋은 성과가 있기를 다시 한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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