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개소리야?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주가가 성장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넷플릭스(NFLX)와 아마존 닷컴(AMZN)과 같은 기업들이 대표적인 기업인데요.
코로나 19에도 신고가를 달성한 기업들(넷플릭스와 아마존 닷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주 익숙한 음식점도 코로나 19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다면 믿기시나요?
바로 도미노피자(DPZ)입니다!!
와 ~ 저는 이번에 도미노피자 이미지 찾다가 왜 도미노피자의 로고가 저렇게 생겼는지 알게 되었네요.
그 전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 좀 소름이네요!!
곁길로 샜네요.
다시 돌아와서, 도미노피자 주가가 올랐다고 하니까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외출을 못해서 피자를 많이 시켜먹나?
피자를 많이 먹긴 많이 먹나 보다.
그런데 피자가 도미노만 있는 게 아닐 텐데....
왜 유독 도미노피자일까?
원래 북미 시장의 피자 최강자는 염 브랜즈(YUM)에서 운영하는 피자헛이었습니다.
염 브랜즈는 피자헛 말고도, KFC, 타코벨이라는 유명한 브랜드가 있으며, 맥도널드 다음의 세계 2위 패스트푸드 업체였는데요.
어떻게 도미노피자는 이런 피자헛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 함께 살펴보고자 하는 내용은 이것입니다.
궁금하시죠?
도미노피자의 CEO인 패트릭 도일은 생각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피자를 주문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겠구나!!
그래서 주문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임원들은 탐탁지 않았죠.
아니... 피자회사가 피자 맛을 연구해야지, 주문 방법은 도대체 왜 연구하는 거야??
어떻게 하면 "주문하기 쉬운 피자"라고 각인시킬까?
도미노피자는 소비자들에게 '도미노피자가 주문하기 가장 쉬운 피자'라고 각인시키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문 서비스를 계속 연구합니다.
심지어 도미노피자 직원의 50%가 IT업무를 하면서 도미노피자를 IT기업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소비자들에게 도미노피자가 주문하기 가장 쉬운 피자라는 생각을 집어넣었습니다.
어떻게요?
코로나 19에도 도미노피자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렇게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도미노피자가 주문하기 쉬운 피자이고, 배달에서는 도미노피자만 한 피자가 없다는 것을 계속해서 어필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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