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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이야기

델타항공 포함 항공주 모두 매각(feat. 버크셔 해서웨이)

by 호어 2020. 5. 4.

워렌버핏 형님이 항공주를 모두 매각했다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0년 5월 주주총회가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워렌버핏 형님이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이 코로나 사태에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주주총회에서 워렌버핏은 델타항공을 포함한 모든 항공주를 다 손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델타항공,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유나이티드항공 이렇게 4개의 항공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4월 전량 매도를 한 것입니다.

제가 손절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항공주에 대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정하고 손해를 감수하고 전량 매도를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버크셔 해서웨이가 매도한 항공주의 규모는 약 60억 달러로 보입니다.

그리고 워렌버핏은 아직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다고 했는데요.

지금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량이 1,37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렌버핏이 이 현금을 어디에 투자하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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