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방지 이렇게 하세요.

날씨가 추워지면 동파방지를 해야 합니다. 저도 자취를 할 때 보일러가 얼어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얼기만 했지 파손되지는 않았었는데요. 얼어서 파손까지 되는 동파에 이르면 수리비가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는 동파방지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온을 통해 동파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를 알아봅시다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언제 동파가 발생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기본 앱을 통해서도 그날그날의 기온을 알 수 있으니 최저기온을 통해 동파가 발생할 수 있는 단계를 알아보겠습니다.

동파 발생 위험도별 4단계

1단계: 관심 단계

일 최저기온이 -5℃ 이상일 경우에는 동파 가능성이 있는 단계입니다.

2단계: 주의 단계

일 최저기온이 -5℃ 미만 ~ -10℃ 이상이라면 동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단계: 경계 단계

일 최저기온이 -10℃ 미만 ~ -15℃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동파 발생 위험 수준입니다.

4단계: 심각 단계

일 최저기온이 -15℃ 미만이 2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동파가 다량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12월~2월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들이 많기 때문에 겨울철에 동파방지에 유의해야 합니다.

 

 

동파 방지 방법 1

1. 계량기함(혹은 보일러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등 틈새를 밀폐합니다.

2. 계량기함(혹은 보일러함) 내부를 에어캡,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워줍니다.

3.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합니다.

 

동파 방지 방법 2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수돗물을 졸졸졸 흐르게 합니다.

기온과 수돗물의 양은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0℃ ~ -10℃

45초 안에 1회용 종이컵에 다 채울 수 있는 정도로 물이 흐르게 합니다.

 

-10℃ ~ -15℃

33초 안에 1회용 종이컵에 다 채울 수 있는 정도로 물이 흐르게 합니다.

 

 

동파 방지 아이템들

쿠팡에 보면 동파 방지를 위한 다양한 물건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수도 배관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재도 있고, 동파방지를 위한 자동센서형 열선도 있습니다.

동파 방지를 위한 라디에이터도 있습니다.

수도 배관 동파 방지 파이프 보온재 4p + 난연 테이프 2p + 케이블타이 20p

NEW 자동센서형 동파방지 열선 2m

[2시이전 당일출고] 동파방지 라디에이터 화장실히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동파 방지를 위한 아이템을 주문하실 때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를 해주시면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이 됩니다.

동파 방지 아이템 링크

 

동파 시 해결방법

1. 녹이기

수도나 보일러의 파이프가 얼었을 경우 녹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얼어버린 파이프를 녹인다고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는다면 파이프나 수도관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뜻한 물수건이나 미지근한 물부터 조금씩 뜨거운 물로 녹여야 합니다.

 

계량기를 녹일 때는 50℃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계량기가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파손되었다면?

추운 날씨로 인해 수도 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파손되었다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하여 빠른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수도사업소 번호는 지도 앱을 켜서 수도사업소라고 가까운 수도사업소 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동파 방지를 통해 올 겨울 무사히 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