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말 상승은 포트폴리오 조정 때문

계속되는 하락장에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을 했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다우지수 2% 이상, 나스닥과 S&P 500, 러셀 2000은 3% 이상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연일 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기관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의 자산 배분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 분기 말에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매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7% 이상 급등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급등이 끝나면 7월에는 다시 급락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침체로 들어가게 된다면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 투항)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출레이션이란, 주식 투자자들이 주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더 이상 수익 실현에 대한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기사에서 얻은 정보 활용하기
1. 지속적인 주가 하락이 있었을 경우, 분기 말에는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있기 때문에 분할 매수한 주식들을 수익률 1%대에 수익 실현하지 않고, 더 많은 수익 실현을 기대해 보아야겠습니다.

2. 반대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있었을 경우, 분기 말에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할 때 찜해 두었던 관심종목들을 매수할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3. 급락이 지속될 수 있으니 7월에는 하락폭을 더 크게 보고 매수 타이밍을 조정하며 분할 매수를 진행하며 자금을 운용해야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182023?sid=101

미증시 랠리 포트폴리오 조정 때문, 다음 달 급락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