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_백년물갈비

여러분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면 퇴근길에 꼭 마트에 들러 불닭볶음면을 사곤 했었습니다.

 

역시 스트레스에는 매운 음식이 최고인 것 같아요.

 

매운 음식은 꼭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 아니더라도 땡길 때가 있죠.

요즘 같이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기 쉽잖아요.

저는 감기에 걸렸을 때도 몸에 열을 올려주고, 땀을 쫙 ~ 뺄 수 있는 매운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매운 음식도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맛있게 매워서 매운데도 계속 손이 가는 불닭볶음면과 같은 매운맛도 있고,

그냥 엄청 자극적인 극강의 고통을 주는 매운 음식들도 있습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후자와 같은 매운 음식들은 못 먹는데요.

엽기 떡볶이는 3개 정도 먹고 포기했....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맛있게 매워서 스트레스받았을 때도 생각나고,

감기에 걸렸을 때도 생각나는 매운 음식을 신림역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신림동 신원시장 근처에 있는 백년물갈비가 바로 그곳인데요.

신림역 4번 출구를 나와 신원시장 쪽으로 쭉 도림천을 건너면 상가들이 쭉 있는데요.

왼쪽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2층에 있는 백년물갈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도림천을 건너고 신원시장으로 가기 전에 있는 신호등에서 왼쪽으로 보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곳에는 메인 메뉴가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산더미물갈비(18,000원)이고, 다른 하나는 소불고기(16,000원)인데요.

 

오늘 소개할 음식은 바로, 산더미물갈비입니다.

이름이 왜 산더미물갈비일까요?

사진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신림역 맛집_백년물갈비

 

고기가 많은 건 아니고요.

고기 밑에 콩나물이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산더미같이 보인답니다.

 

끓이다 보면 콩나물의 숨이 죽는데,

콩나물 안에 보면 갈비도 있어요.

신림역 맛집_백년물갈비

먹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실컷 먹다가 찍었네요.

 

고기도 추가할 수 있고, 사리도 추가할 수 있는데,

저는 항상 기본으로만 먹습니다.

 

먹다 보면 밥이 땡기는 맛이라 공기밥만 추가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도 해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항상 남은 건 집에 싸 와서 밥을 비벼 먹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매운 음식이 땡길 때,

신림역 맛집, 백년물갈비의 산더미물갈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