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워지니 기업들이 어려워지고, 해고도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경우 호텔, 레스토랑, 항공 및 크루즈, 카지노, 여행사에서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는 상황이며, 약 300만 명이 넘는 해고 신청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에도 아마존, 월마트, CVS헬스 등은 고용을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고용을 많이 하고 있는 직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장 직원, 시스템 운영자, 공인 회계사(CPA), 건강 관리 전문가, 건설 노동자, 창고 관리자, 심리학자, 차량 정비공,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배달 드라이버 등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도대체 어떤 회사들이 코로나 19 상황에서 고용을 늘리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븐일레븐, 주 방위군(Army National Guard), KPMG, 아마존, 제넨텍, 로스, HCA헬스케어, 인튜이트, 네프리스, 홀푸드와 같은 기업들이 최근 들어 가장 고용을 많이 한 회사입니다.
이 외에도 줌, 트위치, 트위터, 트윌로, 틱톡, 퀄컴, 펍지, 페이팔, 팔란티어, 엔비디아, 록히드마틴, 이베이, 도어대시, 도큐사인 등의 기업들도 고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고용을 늘리고 있는 회사들을 찾아보며,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해보는 건 어떨까 해서 공유해 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위 기업들 중에 제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업은 없었지만, 몇 가지씩을 양보하면 Lowe's Cos.(LOW),
Northrop Grumman Corp.(NOC), Medtronic plc(MDT), eBay Inc.(EBAY), Walmart Inc.(WMT), CVS Health Corporation(CVS) 정도는 52주 최고가 대비 10% 이상씩 떨어진 상태이니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투자해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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