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사람들은 대부분 집을 살 때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매합니다.
그래서 내 실제 지분은 '화장실'이고 이 집의 주인은 은행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 대한 각종 세금과 정부 규제, 그리고 따가운 눈총은 집을 산 사람이 받게 됩니다.
사실 집의 실제적인 주인은 은행인데도 말이죠.
그리고 집 주인이 은행에 이자를 내지 못하게 되면 은행은 집을 경매로 팔고 돈을 회수하게 되죠.
그렇다면 나도 집을 소유해서 각종 세금과 규제, 사람들의 눈총을 받지 않고, 은행과 같은 역할을 할 순 없을까?
그 방법이 바로 NPL이라고 소개하는 유튜버가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6tpTYtSFpOIuGGatpJFDZA
바로 '칸데오'님인데요.
저는 그렇게 NPL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정말 그런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칸데오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NPL이 정말 괜찮은 투자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NPL이란?
NPL은 Non-performing loan로 부실채권(무수익여신)이라고 부릅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사람이 은행에 꼬박꼬박 이자를 지불하다가 1달, 2달 그리고 3달 이자를 연체하게 되면 은행은 이 채권을 부실채권이라고 구분하고 경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즉, NPL(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된 연체 대출 채권을 말합니다.
부실채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산건전성 5단계 분류
(책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 참고)
단계 | 내용 | |
정상 | 정상 | - 1월 미만의 연체대출채권 |
요주의 | - 1월 이상 3월 미만 연체 대출채권 - 세심한 주의나 사후 관리가 필요한 대출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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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 고정 | - 3월 이상 연체대출채권 - 채권 회수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대출금과 회수 의문 또는 추정손실 대출금 중 회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 |
회수 의문 | - 3월 이상 12월 미만 연체 대출채권 - 채권 회수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한 대출금 중 회수 예상금액을 초과하는 대출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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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손실 | - 12월 이상 연체 대출채권 - 손실처리가 불가치한 대출금 중 회수 예상금액과 초과 대출금 |
그런데 이런 부실채권이 정말 안전할까요?
그에 관련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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