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로 하는 미국지수 추종 ETF 투자

요즘 원달러 환율이 너무 올랐습니다. 최근에는 1250원을 넘어섰다가 약간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환테크를 이용한 달러 투자를 전혀 못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원화가 너무 놀고 있어서 대책이 필요합니다.

 

나스닥 100 지수 추종 ETF 투자

미국 주식 투자를 하며 국내 주식 투자를 하지 않은지 꽤 됐는데 오랜만에 신한금융투자 증권사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운용사들의 나스닥 100 지수 추종 ETF와 S&P 500 지수 추종하는 ETF들도 찾아보았습니다.

KBSTAR 미국나스닥100 & KBSTAR 미국S&P500

여러 지수 추종 ETF 중 저는 KB자산운용사의 KBSTAR 미국 나스닥 100과 KBSTAR 미국 S&P500를 선택했습니다. KB자산운용의 ETF는 평균 거래량도 10만 이상 나오고, 운용보수는 가장 낮았으며, 구성종목도 개별 종목들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동일한 지수 추종 ETF인데 구성 종목이 다를 수 있나?

동일한 지수 추종 ETF라고 하더라도 구성종목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KB자산운용처럼 개별 종목을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삼성자산운용처럼 SPY, QQQ와 같이 관련 ETF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TF에 투자하면 개별 종목보다 투자가 더 간단할 것 같은데도 보수는 높은 게 아무래도 운용사 네이밍 때문인 것 같아 저는 개별 종목에 운용보수도 낮은 KB자산운용사의 ETF를 선택했습니다.

ETF 단타 진행 중

ETF도 미국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로 세븐 스플릿 방식으로 분할 매수 및 분할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주식 시장이 좋지 않기도 하지만, 등락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매수와 매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등락이 심할 때는 하루 만에 4% 수익을 거둔 적도 있습니다. 짧은 기간의 경험이기는 하지만 4번까지 오는 경우가 많지 않고, 아직까지는 5번까지 간 경우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4번부터는 2배씩 투자금을 증가시켜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