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나에게 맞는 자전거는?

봄이 와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눈에 더 많이 띄네요. 이런 날씨에는 자전거 타기 정말 좋죠. 경험을 통해 어떤 자전거를 고르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속도를 즐긴다면 사이클 자전거

속도를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사이클을 추천합니다. 사이클은 속도를 위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속도 측면에서는 사이클이 좋습니다.

사이클

대신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몸은 앞으로 숙이고, 고개를 드는 자세로 타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이클을 타면 고개가 아플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이클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앞서 설명했듯이 속도는 사이클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사이클은 고개가 아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이클의 장점인 속도는 가져가고, 단점도 보완한 것이 바로 하이브리드 자전거입니다.

하이브리드-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도 사이클처럼 바퀴가 얇아 속도가 잘 나갑니다. 하지만 사이클처럼 엎드리는 자세는 아니기 때문에 고개는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도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손목이 안 좋거나 MTB 자전거에 익숙한 분들은 그 단점이 더 크게 느껴질 것입니다. 자전거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이브리드 자전거에는 쇼바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습니다. 자전거 프레임에서 어느 정도의 충격은 흡수해 준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에서 타기에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참고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충격 흡수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인도에서 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인도에서 인도로 넘어갈 때 턱이 있다면 하이브리드 자전거에는 치명적입니다.

 

 

승차감을 원한다면 MTB 자전거

MTB는 속도는 버리되 승차감을 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MTB를 사면 속도가 어느 정도 커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값싼 MTB에 비하면 말이죠.

MTB-산악자전거

MTB는 Mountain Terrain Bike의 약자로 산악 지형용 자전거 줄여서 산악자전거로도 불립니다. 산에서 탈 수 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MTB 자전거의 타이어는 사이클이나 하이브리드에 비해 두껍습니다. 그리고 충격 흡수를 위해 앞바퀴에는 쇼바가 달려 있습니다. MTB 자전거의 경우 가격이 비쌀수록 쇼바의 성능은 좋고, 무게는 가벼워집니다. 자전거에서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가격이 확 뜁니다. 천만 원이 넘는 MTB의 경우에는 손가락 2개 만을 이용해서 들 수 있을 정도로 무게가 가볍습니다.

결론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속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사이클을 타세요. 그러나 나는 승차감을 중시한다고 한다면 MTB를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이클이나 하이브리드를 타기 위해서는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가 좋습니다. 그리고 최소 10만 원 이상의 자전거를 추천해 드립니다. 10만 원 이하의 MTB는 MTB라고 부르지 않고 철티비라고 부르는데 무게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장거리를 타게 되면 확실히 가격차이를 느끼게 될 겁니다.

 

여담으로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은 그나마 다른 자전거들보다는 허리를 펴고 탈 수 있는 스트라이다라는 자전거도 있습니다. 접이식이라서 보관하기가 편리하여 도심에서도 타기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스트라이다 STRIDA LT 접이식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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