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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공부

훈육이란?

by 호어 2021. 12. 7.

훈육이란 무엇인가?

훈육은 생활의 질서와 규칙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가르쳐주는 것이지, 혼을 내거나 야단을 치는 게 아니다.

그래서 훈육은 철저한 교육이다.

 

훈육은 생활의 질서와 규칙을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이 아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만지면 안 되는 것을 만졌을 때,

올바른 훈육은 '만지면 안돼, 그만해라'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부모가 실수하는 것은 아이의 의견을 받아준다는 좋은 의도로 끊임없이 선택권을 주고, 질문을 한다.

이거 만져야 돼? 안돼? 이렇게 하면 될까? 안될까? 어떻게 하고 싶어?

 

그렇다면, 어떨 때 아이에게 의견을 물어봐야 하는가?

의견을 물어봐야하는 상황은 아이가 선택한 것을 들어줄 수 있을 때 의견을 물어보는 것.

 

또 아이에게 한번 지시한 것은 그대로 행해야 한다.

시간이 필요한 사람, 불안이 많은 아이

불편하고 예민할 때는 외부 자극이 많을수록 훨씬 더 예민해져서 심지어 과민한 상태가 된다.

과민한 상태에서는 흥분을 하게 된다.

이럴 때 아이는 '엄마 미워, 엄마 싫어, 엄마 죽어'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 아이는 난폭한 것이 아니라 예민이 넘치고 넘쳐 과민한 상태가 된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아이가 흥분된 상태라는 것을 캐치하고, 외부의 자극을 줄여줘야 한다.

이때 너무 많은 선택권을 주고, 너무 많은 주제의 대화하는 것 자체가 아이에게 청각적 과도한 자극이 된다.

 

처방전

아이에게 열 단어 내외로 이야기하는 '단호박 지시법'으로 대화하세요.

예를 들어, 외식을 위해 식당에 갔는데 아이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때를 쓰며 운다면,

1네가 2지금 3불편한 것 4아는데 5기다려줄 테니 6조금 7진정해 봐 8그리고 9올라갈 거야

* 분명한 방향과 지침을 줘야 한다. 어쩔 수 없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아이도 받아들여야 한다.

 

1. 아이가 악을 쓸 때는 기다려라.

이때 말을 하면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고, 잘못하면 감정이 섞여서 가속도가 붙어 화를 내게 된다.

 

2. 부정어보다는 긍정어를 써라.

너 안 가면 안 돼(x) -> 너 다녀와서 놀 거야(o)

뛰지 마!(x) -> 여기서부터는 걷는 거야(o)

너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마(x) -> 당신이 나한테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어(o)

훈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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